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여름 감기도 아닌 독감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1000명당 의심환자가 25.7명으로 보통 독감이 유행한다고 발표하는 기준의 5배가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례적인 봄독감이 유행하는 이유와 독감의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독감 유행
독감은 주로 겨울철에 증가하다 3-4월, 날씨가 풀리면서 끝이 나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현재,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독감환자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감증상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대부분 고열과 콧물, 기침과 호흡곤란, 두통, 오한의 증상을 보입니다.
감기와 비슷한 듯 하지만 차이점은 바로 갑작스러운 고열과 근육통 같은 전신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독감은 비말로 쉽게 전염이 이뤄지는 특성상 학교나 유치원과 같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의 원인과 예방
원인
독감이 유행하게 된 원인으로는 큰 일교차와 따뜻한 날씨로 인한 활동량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19 방역이 완화되면서 마스크 없이 학교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게 된 아이들의 면역력 저하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3년의 팬데믹 기간 동안 강력한 방역조치와 마스크 착용으로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지 않다가 일상이 회복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를 중심으로 독감과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해 감염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예방
호흡기 질환의 예방은 코로나 상황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손 씻기와 실내 환기, 무엇보다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상대방에게 비말이 튀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코로나의 엔데믹이 선언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여러 변수가 발목을 잡습니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 귀찮더라도 다시금 기본부터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무엇보다 면역력 증강을 위해 체력관리에 신경을 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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