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발생시 대피장소 찾는 법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또는 전쟁과 같은 비상사태 시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얼마 전 오발송된 긴급재난문자로 인해 많은 시민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 허둥대는 상황이 발생했던 만큼 위기상황시 발송되는 재난문자의 종류는 어떻게 구분되는지, 그리고 각 지역에 대피소를 찾는 방법에 대해 미리 알아두도록 합시다.

 

 

민방위 대피소란?

민방위 대피소 표지판

 

지하철역이나 빌딩, 터널, 아파트 주차장 등 주로 지하공간이 대피시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대피시 급수나 급식, 응급의료와 화장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춰진 장소들로 이런 곳을 우선적으로 지정해서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시 발송되는 재난안내문자

재난 문자는 경중에 따라 세가지 체계로 분류되어 안내되고 있습니다.

1. 안전안내문자
   폭염이나 황사, 미세먼지,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 등을 알릴 경우 발송
   
   
2. 긴급재난문자 : 특유의 높은 알림음이 울림
   태풍, 화재, 지진 등의 자연적 또는 사회적 재난이 발생한 경우 발송
   
   
3. 위급재난문자 : 수신을 막을 수 없음.
   공습경보, 경계경보, 화생방 경보 또는 진도 6.0 이상의 지진 등 전시상황을 전제하는 경우 발송

 

민방위 대피소 찾는법

1. 핸드폰 -  '안전디딤돌' 앱에서 찾기

스마트 폰에 안전디딤돌 앱 설치 > 시설정보 > 민방위대피소 클릭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민방위 대피소뿐 아니라 각 지자체별 긴급재난 메시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2. 컴퓨터 -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서 찾기

국민재난안전포털 > 민방위 > 비상시설 > 대피소클릭

시, 도, 군별로 대피소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바로가기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서 당황한 나머지 집 주변의 대피소를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재난상황이 닥치기 전 미리 대피소를 찾는 방법과 우리 집 주변에 위치한 대피소를 파악해 둠으로 늘 안전에 대비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