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다시 한번 삼 일간의 황금연휴가 주어졌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기 전 5월의 끝자락, 살랑살랑한 봄바람과 함께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추천해 봅니다. 1. 담양죽녹원 사계절 내내 푸른 대나무지만 5월의 대나무 숲은 더할나위 없이 청량합니다. 담양 죽녹원은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대나무 숲입니다. 2003년 조성되었으며 약 16만㎡의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녹원은 대나무숲과 영산강의 시원한 물소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이 대나무 숲을 걷거나 쉬어가며 휴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화와 CF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특히 어디서 사진을 찍든 멋진 작품이 만들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1. 담양 죽녹원 www.juknokwo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