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한 번쯤은 만나게 되는 나방파리가 점점 극성을 부리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나방이라기엔 작고 파리라기엔 느려터져 어찌 보면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듯한 나방파리인데요, 대체 어디서 자꾸 나타나고 또 어떻게 퇴치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방파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나방파리는 오염된 하천이나 연못에 주로 서식하는데 가정에서는 습하고 구석진 화장실이나 보일러실, 하수도 배관 주변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날개가 하트모양으로 전체로 동그란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날파리, 화장실 파리 등으로 불려집니다. 한 번에 30~100개의 알을 낳는 데다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30일이 채 안 걸려 계속 잡아도 쉽게 퇴치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나방파리의 애벌레는 1cm 정도의 길쭉한 원통형으로..